배우 윤석화가 조세피난 논란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30일 비영리 독립언론 뉴스타파와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가 발표한 조세피난처 3차 명단에 배우 윤석화와 남편 김석기 전 중앙종금 사장의 이름이 올라 논란이 됐는데요.
이에 대해 윤석화 측은 '조세 피난의 목적이 아니고, 남편 김석기 씨의 사업에 도움이 되고자 함께 이름을 올린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해당 관계자에 따르면 윤석화는 명단공개도 지난 28일 뉴스타파 기자로부터 연락을 받아 이미 알고 있었다는데요.
'조세 피난처'란 세금이 면제되거나 현저히 경감되는 국가나 지역을 의미하는 말로 본국의 세금 징수에 대해 합법적 조세회피 또는 불법적 탈세를 하기 위해 이용되며 일명 '조세 회피 지역'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한편 윤석화는1994년 전 중앙종금 사장 김석기와 결혼했으며 2003년 3월 아들을, 2007년 3월에는 딸을 입양한 바 있습니다.